롯데건설은 서울시청 인근 중구 순화동 주상복합 '덕수궁 롯데캐슬'의 아파트 일반분양분을 이달 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덕수궁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2층 3개 동에 아파트 296가구, 오피스텔 198실로 지어진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31~117㎡로 구성됐으며 ▲31㎡ 16가구 ▲42㎡ 15가구 ▲56㎡ 50가구등 전체의 83%인 206가구가 85㎡ 이하로 이뤄져 있다.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순화동 일대는 서울시청, 정부종합청사 등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 대기업, 금융기관, 다국적 기업 등이 밀집해 있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시청역과 5호선의 서대문역이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대 이하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근 3.3㎡당 1800만~2000만원대에 분양이 이뤄진 인근 마포나 왕십리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산 한강초등학교(용산구 한강로3가 65-325) 인근에서 이달 말 문을 열 계획이다.
[덕수궁 롯데캐슬 투시도(자료: 롯데건설)] |
문의: 02-790-9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