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올해 하남 미사강변도시, 세종시 등 전국에서 총 1만5704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물량 8900가구보다 76% 증가한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주택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주택 상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에서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과 홍은12구역 등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이달에 하남시 덕풍동 더샵 센트럴뷰 672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3월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지구(857가구) ▲4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873가구) ▲하반기 인천 송도국제도시(2590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또 지방에서는 ▲6월 경산시 중산지구(1776가구) ▲7월 세종시 2-2생활권 (1722가구) ▲창원시 가음주공(1458가구) 등을 공급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수요자가 직접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홈스타일 초이스’와 고객들에게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마음 서비스’에 이어 올해는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