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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점포주택 수지분석해 드립니다”

  • 2014.12.26(금) 14:4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독주택용지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 개발을 완료, 내년 초부터 판매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는 수요자의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해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가상 수지분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점포겸용 용지와 주거전용 용지가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에 건축계획(호수·층수·면적 등)을 비롯한 투자비(토지대금·건축공사비·부대비용 등)와 임대료, 세금 등을 입력하면 수익률(IRR)과 현재가치(NPV) 등을 산출할 수 있다.

 

LH는 건축계획이나 투자계획에 따라 입력 변수 값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건축물 사례분석, 설계사무소의 자문 등을 통해 신뢰성 있는 모델 개발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투자시점과 회수시점을 입력하고, 매각가치 산정을 위해 임대료·임대보증금·지가상승률 등의 추정치를 입력하면 현금흐름표도 뽑을 수 있다.


LH 관계자는 “올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25조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를 통해 고객에게 질 높은 판매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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