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일대에 짓는 '경희궁자이'내 오피스텔에 대한 청약을 오는 17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희궁자이는 아파트 총 2415가구의 재개발 대단지로 오피스텔은 단지 내 4개 블록 중 4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31㎡ 118실로 구성됐으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68실이 이번에 공급된다.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과 타입별로 ▲25㎡A 33실 ▲25㎡B 19실 ▲27㎡ 9실 ▲31㎡ 7실로 이뤄졌다.
경희궁자이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입지여서 직장인과 인근 대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분양가는 2억2000만원~2억7000만원선이다.
오는 17~1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 위치한 경희궁자이 견본주택에서 현장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청약금은 300만원이다. 19일 오후 2시 견본주택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아 발표한다.
현재 경희궁자이 아파트는 전용 33~59㎡, 101~136㎡가 마감됐으며 84㎡형 일부 잔여분을 계약금 정액제(1차분),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분양하고 있다. 문의 : 1800-8577
| ▲ 경희궁 자이 투시도(자료: GS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