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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경영목표 달성 '순항'

  • 2021.08.13(금) 09:43

대우건설이 매각을 앞두고 재무안정성 개선에 탄력이 붙었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1464억원, 영업이익 4217억원, 당기순이익 2869억원을 기록, 코로나19로 인해 악화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8.7% 증가, 매출총이익도 649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59.4%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4조9195억원을 기록, 올해 목표 대비 43.9%를 달성해 하반기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전체 수주잔고는 전년말보다 3.5% 증가한 39조4356억원을 보유하며 전년도 연결 매출액 기준 4.8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기업가치제고 활동을 통해 극대화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통해 구조적인 체질변화에 대한 성과를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대우건설은 국내 주택건축 분야 및 해외 고수익 프로젝트의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2018년 7조2000억원 규모의 주택건축분야 착공수주잔고가 올해 상반기 11조4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해 앞으로 수년간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외사업도 이라크 신항만사업, 나이지리아LNG 트레인7 원청사업 등으로 향후 매출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분양과 수주실적 또한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1만1000여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하반기 2만4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명2R재개발, 파주운정A13블록, 양주역세권, 구미 거의지구 등 대형단지를 중심으로 분양에 나선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복합개발사업 등의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재무안정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말 1조2000억원 규모였던 순차입금은 올해 상반기 5040억원 규모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장단기차입비율도 개선됐다. 장기차입비율이 같은 기간 35.1%에서 63.7%로 높아지면서 안정정인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채비율도 2019년 290%에서 올해 상반기 244%로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미래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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