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주거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단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 지원3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 라이브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 규모며, 라이브오피스는 403실, 상업시설은 27실이 구성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지식기반산업과 첨단 인프라가 밀집된 동탄테크노밸리에 조성된다. 약 2km 거리에 SRT동탄역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SRT동탄역은 향후 GTX-A노선(2024년 목표),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4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인 약 46만평 규모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만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배후수요가 늘어나고 이로 인한 상주 인구 증가로 주변 인프라도 활성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전용 84㎡ 위주 구성과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인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단지와 비교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고 동탄2신도시에서도 핵십입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