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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가락현대 7차 가로주택' 새해 첫 정비 수주

  • 2026.03.03(화) 10:51

1·2차 단독입찰, 총회서 최종 확정
5호선 개롱역 도보 3분 26층 2개동 113가구로

남광토건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가락현대 7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가락7차)' 시공권을 따냈다. 내년 창립 80주년을 맞는 이 건설사의 2026년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다.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 7차 가로정비주택사업 예상 투시도/자료=남광토건 제공

남광토건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가락7차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시작했고 1·2차 입찰 모두 남광토건이 단독 응찰했다. 이후 조합은 남광토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뒤 총회를 거쳐 시공사로 낙점했다.

가락현대 7차는 1991년 준공된 전용면적 97.89㎡ 72가구 12층 '나 홀로(1개동)' 단지다. 이번 정비사업은 입주  35년 된 이 중층 아파트를 최고 26층 2개동 113가구(분양 101가구, 임대 12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신축 후 아파트는 전용 △52㎡ 14가구 △59㎡ 5가구 △84㎡ 64가구 △94㎡ 5가구 △102㎡ 25가구 등으로 계획됐다.

남광토건 측은 "역세권 소형 정비사업은 수주 경쟁이 덜하고 사업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낮추면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락7차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개롱역 도보 3분 거리 입지다. 인근 송파구의 학군·생활편의시설·의료·상업 여건이 갖춰져 있다.

남광토건은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사업 부문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47년 7월7일 창립한 남광토건과 1947년 4월 28일 창립한 극동건설은 브랜드 통합 및 개편을 준비 중이다. 세운건설을 모기업으로 둔 두 건설사는 소규모 정비 중심으로 민간 주택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재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극동건설은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단독 응찰하는 등 서울 도심권 내 입지 경쟁력을 갖춘 사업지를 중심으로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가락7차 수주는 올해 민간부문 마수걸이 수주로 창사 80주년을 맞아 새롭게 주택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새로 리뉴얼되는 브랜드에 걸맞게 서울 도심권 등 검증된 입지의 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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