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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서도 '웨어러블' 인기

  • 2015.01.12(월) 15:45

웨어러블 기기가 오픈마켓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1~10일)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25% 증가했다. 스마트워치가 611%, 스마트밴드는 1852% 각각 늘었다.

웨어러블 기기는 시계와 안경처럼 몸에 착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일컫는 말이다. 스마트워치의 경우 손목에 차고 있으면 건강데이터 분석, 일정관리, 음성명령, 음악감상, 전화 송수신, 블루투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엔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 LG전자의 'G워치'를 비롯해 소니의 '스마트 워치', 핏빗의 '플렉스', 조본의 '업', 가민의 '비보핏' 등 새로운 브랜드가 등장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서혜림 11번가 상품기획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편리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웨어러블 기기가 자기관리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새로운 사물인터넷 기술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대거 등장한 만큼 올해는 실생활에 유용한 웨어러블 기기가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이달 말까지 삼성·LG·소니·핏빗·조본 등에서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를 최대 23% 할인한 기획전을 연다. 대표적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갤럭시 기어S'는 30만3180원, 'LG G워치 R'은 30만2480원에 판매한다.

 

▲ 시계와 안경처럼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 판매가 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웨어러블 기기 판매는 8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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