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15년만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권을 19일부터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상품권을 소개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이 설을 앞두고 상품권을 대량 구매하는 법인이나 개인 고객에게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거나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설 연휴 전까지 설 상품권 패키지인 ‘에이치 노빌리티(H-Nobility)'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2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이상 상품권을 구입하면 금액대에 따라 구매금액의 0.5%, 2%, 2.5%를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거나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 와인 세트 등을 사은품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접수 후 2시간 이내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15년만에 디자인을 교체한 신규 상품권을 19일부터 선보인다. 권종별로 색상을 다르게 했고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새로운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1994년 첫 출시된 상품권부터 이번 신규 상품권까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현대상품권 히스토리’ 전시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상품권은 각 점포의 상품권 데스크를 방문하거나 전화와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로 배송해주며 30만원 이상 구매시 신사임당 고서화인 '초충도', '연화도', '수박과 들쥐' 디자인이 들어간 상품권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