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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브리프]녹십자 `내부제보시스템` 오픈

  • 2015.05.08(금) 18:24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의 비약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B형 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어진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됐다.

허일섭 이사장(아래사진 오른쪽서 여덟번째)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가 약물개발이라는 성과물로 이어져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며 “세계적 석학인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바이오약물과 세포치료제 발굴 분야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중항체 기술 도입 및 T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립한 김기수 책임연구원과 TFPI 후보 항체들의 혈액응고 효력시험 수행을 통한 후보항체 선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수민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녹십자는 사내 인트라넷 `G-Net`에 익명제보 기능을 추가한 `내부제보시스템`을 오픈했다. 사내 인트라넷 G-Net에 로그인 없이 부당공동행위, 불공정거래행위 등 공정거래를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제보할 수 있게 됐다. 녹십자는 이미 고객, 주주 등 제3자가 기업홈페이지를 통해 공정거래 관련 제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번 임직원 대상 익명제보 기능의 내부제보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제보시스템을 갖췄다.

동아에스티가 1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증가, 수익성이 개선됐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매출액은  1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2%나 늘었다. 이로써 영업이익률은 1년전 7.7%에서 9.2%로 향상됐다. 회사측은 "그로트로핀을 생산하는 달성공장의 공정 개선을 위해 설비 재배치로 제품 공급이 지연되어 매출이 감소했으나 향후 정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 7일 창립 74주년을 맞아 천안공장에서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제약 환경 속에서 종근당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존경받는 제약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 역시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셀트리온은 특허청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신약물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신약 `CT-P26`의 항체에 결합시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항암 화합물질에 대한 것이다.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로 각광받는 ADC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ADC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화학의약품을 항체의약품에 결합해 항암제가 타깃 암세포에 가서 작용하는 기술이다. 셀트리온은 신약 CT-P26의 임상을 이르면 2016년 돌입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걷기 대회와 식품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오는 9일 남산 백범광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건강 걷기 대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라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하여 국립극장삼거리를 돌아 다시 남산 백범광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의 날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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