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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여드는 롯데家'..총괄회장 동생도 입국

  • 2015.07.31(금) 15:43

신격호 총괄회장 남동생인 신선호 산사스 사장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남동생인 신선호 산사스 사장이 3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한국으로 입국한데 이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남동생인 신선호 산사스 사장이 31일 오후 항공편을 통해 김포공항에 입국했다.
 
신선호 사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의 해임 시도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최근 깊어지고 있는 롯데가 형제간 경영권 갈등에서 어떤 역힐을 하게 될 지 주목받고 있다.
 
그의 방한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선호 자신의 부친인 신진수씨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일단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제사를 통해 친척일가가 모이는 가족회의 자리가 마련되고, 이 자리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의 복귀나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대비한 전략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가족회의가 앞으로 롯데그룹 경영권 향배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의개최 여부는 물론 누가 참석하게 될 지에 대해서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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