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26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 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자체개발신약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정`으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고부가가치의 신약을 개발한 기업과 신기술의 창출 및 기술을 수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 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신약개발부문과 기술수출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이번 신약개발부문 대상은 `슈가논 정`이 기존 DPP-4저해기전 당뇨병치료제의 장점을 모두 갖춘 `동일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약물인 점과 기술 수출에 따른 단계적 기술료, 원료의약품 수출, 향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입 등 높은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녹십자는 지난 24일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녹십자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해 모아진 것으로 전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백혈병 환자에게 우선으로 전달돼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지금까지 총 6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 등에 기부해 생명나눔 운동에 힘쓰고 있다.
▲JW중외그룹은 지난 24일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과 가족들을 서초동 JW타워로 초청해 `JW 주니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경하 회장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각 사업회사 임직원 자녀 중 대학 입학 예정자 28명을 `JW 주니어` 1기로 위촉하고 특별장학금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JW중외그룹은 지난 1982년부터 임직원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등록금과 별도로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치약형 잇몸치료제인 덴큐헬스페이스트(일반의약품)를 출시했다. 경구형 잇몸치료제인 덴큐정의 시리즈 제품으로,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덴큐헬스페이스트는 치은염(잇몸염) 및 치조(이틀)농루에 의한 여러 증상(잇몸 발적, 부종, 고름, 구취)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대용량인 200g로 출시돼 소비자 입장에서 경제적이며, 보존제(파라벤)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잇몸염 외에도, 많은 잇몸 질환자들이 고민하는 문제점 중 하나인 구취(입냄새)의 완화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초고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유착방지제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균주인 ID9103의 발효를 통해 생산된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유착방지제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히알루론산은 반감기가 길어 체내에서 오랫동안 작용, 유착방지 효과가 높으며, 기존 가교법에 의한 생산방식의 문제점인 가교화합물의 잔류 염려도 없다.
히알루론산 조성물은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나 주름을 펴주는 성형용 필러, 유착방지제, 점안제 등 의료분야는 물론, 화장품, 식품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범위에서 사용되고 있어 잠재력이 매우 높은 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인 활명수의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낸 `대한민국, 활명수에 살다`(전병길 지음)가 출간되었다.

1897년 탄생한 활명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가장 오래 된 브랜드로 현재 소비자 인지도는 99.8%에 달하며 연간 1억 병이 생산되고 있다. 이 책은 119년간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궤를 함께하는 활명수의 역동적인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책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의 첫 신문기사와 광고, 활명수의 상표권을 도용한 신창약방의 사과 광고 등은 국내 초창기 기업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에 희망감기약 콜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대원제약은 콜대원 1만개와 노숙인들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 1만장을 함께 전달했다.
대원제약이 주관한 이번 희망감기약 프로젝트는 겨울철을 맞아 약국에 가기 힘들고 물을 구하기 어려운 노숙인들을 위해 물 없이 짜 먹을 수 있는 감기약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서 소외된 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약품은 지난 25일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에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현대약품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방학기간을 맞아 평소 마케팅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에게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주는 대학생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실전! 영상콘텐츠 마케팅 챌린저`를 주제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대학생들은 약 8주간 미에로화이바, 케라네일, 시노카 등 현대약품 대표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이번 특허는 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당 결합 단백질의 일종인 갈렉틴(Galectin)-3 또는 갈렉틴-3의 발현을 유도하는 인자를 활용해 신경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 10명에게 일본오츠카제약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2월1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오츠카제약의 연구소(도쿠시마 소재), 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을 돌아보며 연구시설 및 친환경 공장을 견학하고, 오츠카제약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오츠카제약의 시설 견학뿐 아니라 토쿠시마 대학 약제부 견학과 약학부 학생과의 교류 심포지움을 통해 `각 국 약사의 현황과 전망,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해야 할 것들` 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