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햄버거 포비아’(햄버거 공포증)가 확산되면서 업계 매출에 큰 타격을 줄것으로 보인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갑질논란, 오너일탈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외식업계가 이번에는 유해물질 파문에 휩싸였다. '햄버거병' 논란으로 ‘햄버거 포비아’(햄버거 공포증)가 확산되면서 업계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된 것.
지난해 9월 당시 4살 여자아이가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를 먹은 뒤 복통으로 입원한 뒤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피해자 A양의 가족은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아이를 둔 부모는 물론 일반인 사이에서도 ‘햄버거 포비아’가 확산됐다. 이로 인해 서울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는 주말인데도 방문하는 손님이 거의 없는 경우도 목격됐다.
A양이 걸린 HUS는 주로 고기가 덜 익혀진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해당 병이 발병했을 경우 증상으로 심한 설사와 구토, 복부통증 및 미열 등이 오게 된다.
상황이 심각할 경우 독성물질이 배출돼 적혈구와 신장에 손상을 주는 용요혈성요독증후군이 나타난다. 이는 신부전, 빈혈, 장내출혈을 일으켜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준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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