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평창 팝업스토어 앞에 평창올림픽 기념 롱패딩을 사기위해 전날부터 기다린 시민들이 줄지어 있다.[사진 = 이명근 기자] |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 지난 21일 저녁 7시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22일 판매되는 '평창 패딩'을 사기 위해서다.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가성비 좋은 겨울 외투를 사기 위한 열기는 뜨거웠다.
22일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어제 저녁 7시부터 롱패딩을 사기 위해 잠실점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며 "오늘 새벽 6시13분경에 1000명에 대한 번호표 배분이 끝났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번호표를 받은 고객에 한해서 '평창 패딩'을 판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창 패딩 구매선착순이 조기 마감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잠실점 외에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에서도 평창 패딩이 판매됐다. 회사 관계자는 "영등포점은 새벽 5시, 평촌점은 새벽 6시, 김포공항점은 새벽 1시15분에 번호표 배분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날 4개 매장에 입고된 1800장의 평창 패딩이 모두 완판을 예약한 셈이다.
이 제품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로 일명 '평창 패딩'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비결은 가성비에 있다. 거위 털 충전재(솜털 80%·깃털 20%)로 만든 평창 패딩 가격은 14만9000원. 시중 거위 털 롱패딩 제품보다 가격이 절반 수준이다.
22일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어제 저녁 7시부터 롱패딩을 사기 위해 잠실점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며 "오늘 새벽 6시13분경에 1000명에 대한 번호표 배분이 끝났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번호표를 받은 고객에 한해서 '평창 패딩'을 판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창 패딩 구매선착순이 조기 마감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잠실점 외에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에서도 평창 패딩이 판매됐다. 회사 관계자는 "영등포점은 새벽 5시, 평촌점은 새벽 6시, 김포공항점은 새벽 1시15분에 번호표 배분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날 4개 매장에 입고된 1800장의 평창 패딩이 모두 완판을 예약한 셈이다.
이 제품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로 일명 '평창 패딩'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비결은 가성비에 있다. 거위 털 충전재(솜털 80%·깃털 20%)로 만든 평창 패딩 가격은 14만9000원. 시중 거위 털 롱패딩 제품보다 가격이 절반 수준이다.
평창 패딩 생산은 올젠 등 브랜드를 보유한 의류회사 신성통상이 맡았다.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은 평창 롱패딩 3만장 중 2만3000장의 판매를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7000장을 오늘부터 추가 판매할 계획이었다.
이날 하루분의 평창 패딩이 완판되면서, 나머지 5200장은 오는 24일과 30일에 나눠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부산본점·광복점·대구점·대전점·창원점·울산점·광주점에서 판매되며, 오는 30일 잠실점 에비뉴엘을 끝으로 판매가 종료된다. 앞으로 평창 패딩을 사기 위해 하루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몇차례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단 얘기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이 다가올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평창 패딩을 계기로 롯데백화점이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라는 점이 각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평창 패딩[사진 = 평창동계올림픽 온라인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