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가구그룹 이케아의 예스페르 브로딘 CEO가 19일 이케아 고양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도심형 매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글로벌 가구그룹 이케아의 예스페르 브로딘 CEO가 도심형 매장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브로딘 CEO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이케아 고양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세계 몇몇 곳에서 도심형 매장을 실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브로딘 CEO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브로딘 CEO는 "조금 더 많은 분과 소통하고,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도심형을 비롯해 매장을 늘려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나 품질보증 등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불거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해선 "통감한다. 이케아는 제품 구매 후 직접 조립해 비용을 절약하는 콘셉트로 출발했다"면서 "그러다 보니 서비스가 아직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에 대한 요구를 충분히 인식했다"면서 "서비스 품질 개선이 3년 안에 이루고자 하는 주요 목표에 들어가 있다"고 부연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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