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국내 기업들의 부패 방지를 위해 부패방지법학회와 함께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은 지난 19일 제주시 그라벨호텔에서 열린 한국부패방지법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부패방지법학회(KACLA)와 부패행위에 대한 대응과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들의 부패행위를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시스템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원기 대표는 "이미 기업 문화의 핵심적인 화두가 된 부패 방지에 대해 올바른 방향의 흐름을 만들겠다"며 "다수 기업들이 동참하도록 앞으로 인증원과 법학회 모두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국내 기업들이 국제표준 부패방지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