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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엠디뮨과 혁신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 2020.01.21(화) 15:25

암세포 표적 약물 전달 '바이오 드론' 기술 접목

▲배신규 엠디뮨 대표(왼쪽)와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이 20일 서울 성동구 엠디뮨 본사에서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 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엠디뮨과 '바이오 드론(bio drone)'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일동제약은 엠디뮨과 혁신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엠디뮨은 세포 유래 소포(Cell Derived Vesicles, CDV) 대량 생산 능력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체내 특정 병변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원천기술인 '바이오 드론'을 활용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CDV는 세포에서 나오는 나노 입자인 세포외 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의 일종이다. 인체 유래 세포들로 만들어지므로 근원 세포막을 구성하는 유용한 단백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특히 CDV에 특정 약물을 탑재해 질병 부위를 타깃으로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약물 전달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일동제약은 항암제 연구 분야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EV인 엑소좀(exosome)에 비해 대량 확보, 성상의 균일화 등 상용화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일동제약은 자사의 항암제 분야 연구개발 역량과 엠디뮨의 면역세포 유래 CDV 대량 생산기술 및 암세포 표적 지향 바이오 드론 기술 등을 접목해 혁신 신약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원인 1위가 암인 만큼 항암제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약물들이 가진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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