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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코로나가 바꾼 고향가는길 풍경

  • 2020.09.08(화) 15:50

비대면 예매로 창가석만 발매 진행

추석 연휴 열차표 예약이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이 예년과는 다른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위 금일, 아래 2018년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 재확산이 고향 가는 길 풍경마저 바꿔버렸다.

한국철도(코레일)은 8일 오전 8시부터 올해 추석 기차표(9월29일~10월4일) 예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역 창구를 통한 대면 예매는 아예 없애고 비대면으로만 예매를 진행한다.

따라서 올해 추석 기차표는 PC나 모바일을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내 바로가기 링크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거리두기 차원에서 창가 쪽 좌석만 발매해 좌석 숫자가 전년 200만 석에서 100만 석 규모로 줄었다. 

8일에는 경부선·경전선·동해선·대구선·충북선·경북선 승차권을, 9일에는 호남선·전라선·강릉선·장항선·중앙선·태백선·영동선·경춘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전 구간 모두 자유석과 노인석, 자전거 거치대석은 운영을 중단한다. 예매 매수는 1인당 최대 12매며, 회당 6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13일까지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추석 연휴 열차표 예약이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이 예년과는 다른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연휴 열차표 예약이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이 예년과는 다른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연휴 열차표 예약이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이 예년과는 다른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연휴 열차표 예약이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이 예년과는 다른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연휴 열차표 예약이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이 예년과는 다른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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