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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더라니"…'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일냈다

  • 2021.09.23(목) 13:49

출시 1년 만에 3000만봉 돌파…1초 당 한 개 꼴
바삭함과 진한 초코맛 인기…해외서도 각광

출시 초기부터 품절 대란을 빚었던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결국 대박을 터뜨렸다. 꼬북칩은 스낵 특유의 바삭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여기에 진한 초콜릿 맛을 입혔다. 당초 '초코 시나몬'맛으로 개발했지만 생산 과정에서 설탕이 잘 묻지 않아 초콜릿을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했던 것이 오히려 히트 상품이 됐다.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봉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1초에 한 개씩 판매된 셈이다. 누적 매출액으로는 320억원을 넘어섰다. 식품 업계에서는 월 매출액 10억원이 넘어서면 '대박 상품'으로 평가한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초대박 상품이 된 셈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초기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최고 인기 상품에 등극했다. 출시 50일 만에 350만봉을 돌파한 뒤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 사진제공=오리온

이에 오리온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봉을 달성한데 이어 이달에는 출시 1년 만에 3000만 봉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초코츄러스맛의 인기 비결을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바삭한 식감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하고 진한 초코츄러스 맛을 구현한 것을 꼽는다. 오리온이 자체 개발한 공정과 생산 설비를 통해 네 겹의 칩에 한 겹 한 겹 초콜릿을 입혀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슈거 토핑을 더해 씹는 맛을 살렸다. 오리온은 ‘초콜릿 함량을 높여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 당시 19.2%였던 초콜릿 함량을 24.9%로 상향 조정했다. 그럼에도 가격은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해외에서도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인기였다. SNS를 통해 해외에서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졌다. 오리온은 지난 3월에는 중국에서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 (浪里个浪)) 초콜릿맛’을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를 개시했다. 4월에는 미국과 호주 등에 수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에 보내주신 소비자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꼬북칩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꼬북칩이 K-스낵을 대표하는 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력을 높이고 시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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