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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실적 기대감에 신용등급도 'UP'

  • 2022.06.03(금) 16:05

한신평 'A+'로 상향…등급전망 '안정적'
"브랜드경쟁력 기반 이익창출력 우수"

하이트진로가 리오프닝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장단기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한국신용평가는 3일 하이트진로에 대한 정기 평가에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했다. 기업어음 등급도 'A2'에서 'A2+'로 높였다. 

한신평은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경쟁력이 커지면서 한층 강화된 이익창출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재무안전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영업현금창출력이 향상되고 이를 토대로 차입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봤다. 주류 시장 내 우수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춘 점도 등급 상향 이유로 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업계 1위로서 '참이슬', '진로' 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맥주 '테라'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흑자를 이루는 등 맥주와 소주의 시장 점유율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리오프닝 효과로 주류시장 전망도 밝게 점쳐지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837억원,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1%, 9.8%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하이트진로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테라의 지난 4월 유흥시장 출고량 은 전월비 95% 증가했다.

한신평은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감안할 때 업소용 시장 회복이 본격화된 이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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