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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살린 '불닭', 10년간 40억개 팔았다

  • 2022.08.01(월) 09:14

2012년 첫 출시 후 꾸준한 인기
90여 개국 수출…올해 4억달러 예상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 '불닭'이 지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스턴트 라면의 시작이었던 삼양식품은 과거 '우지 파동'으로 후발주자인 농심과 오뚜기에게 라면 시장을 내주면서 고전했다. 하지만 불닭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국내 라면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40억개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까르보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후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삼양식품 '불닭브랜드' 제품 라인업 / 사진제공=삼양식품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 2019년 20억개, 2021년 30억개를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년만에 40억개를 돌파했다. 현재 9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불닭브랜드의 인기로 삼양식품은 2017년 수출 1억달러, 2018년 수출 2억달러, 2020년 수출 3억달러를 달성했고 올해는 수출 4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올해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5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K-POP 페스티벌인 ‘2022 코리아 페스티벌 with KPOP.FLEX’에 참여해 해외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한국, 중국, 아시아 국가에서 SNS 숏폼 챌린지를 운영하기도 했다. 틱톡, 도우인, 릴스 채널을 활용한 #BornTobeSpicy 챌린지에 10만명에 가까운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해당 챌린지는 총 조회수 7억뷰를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미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했던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과 같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수출 전용 제품 개발에도 나섰다. 하반기에는 아시아 지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독보적인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해외 법인을 통한 현지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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