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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착한 행운버거 170만개 팔렸다

  • 2023.01.27(금) 10:17

연말연시 한정 메뉴로 판매돼
역대 최대 규모 기부금 달성

맥도날드의 연말연시 대표 한정 메뉴 '행운버거'가 170만개 이상 팔려나가며 역대 최대 규모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했다.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판매량이 170만개를 돌파했으며 약 2억4000만원의 총 누적 기부금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맥도날드가 2013년 처음 선보인 행운버거는 대표 연말연시 한정 메뉴로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올해 행운버거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스누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씰 스티커 굿즈도 함께 선보였다. 그 결과 170개 이상의 판매량과 함께 스누피 씰 판매 수익금까지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 기부금을 조성했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RMHC에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내에 거주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RMHC하우스(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 맥도날드는 매장 내 비치된 등신대와 테이블 스티커의 QR코드를 통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한국RMHC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행운버거의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활동의 의미에 동감하고 동참해 주신 고객들의 힘으로 이 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모두를 위한 행운'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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