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롯데칠성음료 트레비(TREVI)와 음료 라벨 패키지 협업을 진행한다. LF는 리복이 롯데칠성음료 트레비와 만나 이색 협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테니스'라는 공통 분모에 대한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리복의 '클럽C 85'는 1985년 테니스 코트화로 처음 탄생한 대표적인 스니커즈 라인으로 오늘날까지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탄산수 시장 내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트레비는 이번 여름 테니스 코트 위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이들은 업계 경계를 넘어 테니스라는 공통된 테마에 기반한 이색 협업을 통해 마케팅 시너지와 함께 문화와 스토리를 찾는 MZ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콜라보레이션 슬로건은 '러브 올 트레비 위드 리복(LOVE ALL TREVI WITH REEBOK)'로 테니스 경기 시작 시 외치는 구호인 러브 올(LOVE ALL)'처럼 테니스 경기를 시작하듯 트레비와 리복이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리복 관계자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중요시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속 테니스를 연결고리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만남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리복은 트레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내달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