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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신화 '캡슐커피'로 잇는다

  • 2024.04.24(수) 09:11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도록 캡슐 최적화
소비자 조사 통해 엄선한 전용 캡슐 선봬
네스프레소·돌체구스토 호환 캡슐 출시

/그래픽=비즈워치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앞세워 본격적인 캡슐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캡슐커피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이에 따라 동서식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캡슐커피를 선보여 시장을 확대할 생각이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의 50여 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한국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을 최대한 제품에 반영했다. 실제로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두 개의 캡슐을 사용하거나 같은 캡슐을 두 번씩 추출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누녀겨 봤다. 이에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았다.

‘카누 바리스타’는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엄선한 총 11종의 전용 캡슐을 선보이고 있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향미를 조사해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2종 △미디엄 로스트 2종 △다크 로스트 2종 △아이스 전용 2종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3종으로 구성돼있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 / 사진=동서식품

여기에 지난해 11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사용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싱글 오리진 캡슐 3종도 출시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특유의 은은한 꽃향기와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인다. ‘콜롬비아 톨리마’는 과실향과 적절한 바디감을 즐길 수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는 카카오와 허브향이 특징이다. 각 캡슐에는 원두의 특징과 제품명을 나타내는 컬러풀한 일러스트를 담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커피도 출시했다. 호환 캡슐은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2종 △다크 로스트 2종 △디카페인 등 총 6종이다. 100% 아라비카 원두를 맞춤형 로스팅 해 원두별 최적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각 캡슐에는 카누를 상징하는 블랙에 각 캡슐의 맛과 향을 표현하는 포인트 컬러를 담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을 고려해 단계별 원두 로스팅 및 아이스 전용 캡슐, 디카페인 캡슐, 싱글 오리진 캡슐, 타 머신 호환캡슐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누 바리스타의 특별한 맛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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