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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유통가 살펴보니, 선물 트렌드 '초프리미엄·간편식'

  • 2024.08.26(월) 14:18

[포토]명절 선물 판매 일제 돌입

주요 백화점들과 대형마트 등 유통가가 일제히 추석 선물 세트 본판매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주요 백화점들과 대형마트 등이 일제히 추석 선물 세트 본판매에 들어갔다.

올해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는 '초 프리미엄'과 '소포장 간편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표 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STAR'의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20% 가량 대폭 확대했다. 이 선물세트는 국내 유명 산지와 직접 협력해 최상급의 상품을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명절 세트 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는 '5-STAR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5-STAR 명품 셀렉트팜 햄퍼(30만원)', '5-STAR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등이다.

주요 백화점들과 대형마트 등 유통가가 일제히 추석 선물 세트 본판매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롯데백화점은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버티컬 와인 세트로 꼽히는 '샤토 페트뤼스 버티컬 컬렉션(1982년~1990, 1992~2018년 빈티지 36병, 7억600만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샤토 페트뤼스'는 프랑스 보르도 뽀므롤 지역에서도 푸른 점토질의 특별한 떼루아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1대 교황인 베드로의 초상화와 천국의 열쇠를 상징하는 레이블을 사용해 더욱 높은 소장가치를 가진다.

현대백화점은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 등을 선보인다. 

주요 백화점들과 대형마트 등 유통가가 일제히 추석 선물 세트 본판매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갤러리아 백화점은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개인별 취향과 성향 확인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샘플러 선물세트'를 올해 처음 기획했다. 

하나의 품목을 여러 개의 샘플 형태로 구성한 선물세트로 △한우 △버섯 △청과 △양곡 △곶감 등을 품종, 지역별로 담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샘플러 세트 △버섯의 모든것 △사과 샘플러 세트 △진공쌀 9종 세트 등이 있다.

주요 백화점들과 대형마트 등 유통가가 일제히 추석 선물 세트 본판매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예약 판매 기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소포장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간편하게 구워 상차림에 올릴 수 있도록 뼈를 제거한 구이 갈비(1kg)와 갈비살(0.5kgx2)로 구성된 '한우 구이 갈비 세트 난(蘭)'(55만원)과 '현대 한우 스테이크 매(梅)'(49만원), '현대특선 한우 구이 죽(竹)'(47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백화점들과 대형마트 등 유통가가 일제히 추석 선물 세트 본판매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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