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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에이프' 품었다…독자 콘텐츠 확보 가속화

  • 2025.09.18(목) 10:06

일본 인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판권 계약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추진…한정판 제작 예정

그래픽=비즈워치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인기 패션 브랜드까지 품으며 독자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자체 개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에이프 1호점을 오픈한다.

에이프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서브라인이다. 에이프는 나이키·아디다스·이스트팩·닥터마틴·코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일본·미국·캐나다·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패션계에 영향력 있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입어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 에이프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작한 '에이프 서울 에디션' 제품 사진. /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자체 영패션 편집숍 '피어'에서 에이프의 일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70여개 피어 입점 브랜드 중 판매량 상위 3위권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큰 인기다.

에이프 1호점은 80㎡ 규모로 문을 연다. 매장 한가운데에는 높이 3m의 '펫보이' 조형물이 들어선다. 펫보이는 유인원을 모티브로한 에이프 대표 캐릭터다. 매장에서는 티셔츠, 바지 등 패션 아이템은 물론 키링, 가방 등 에이프의 인기 상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작한 600개 한정의 '에이프 서울 에디션'을 전 세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후에도 에이프의 콜라보레이션 역량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기영 현대백화점 자주MD팀장은 "이번 에이프 계약은 편집숍을 통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해당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우는 선순환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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