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광구 신임 우리은행장이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49대 우리은행장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이광구 신임 우리은행장이 자신의 임기 안에 우리은행 민영화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행장은 30일 취임사를 통해 "민족 정통은행으로서 전통과 역사를 계승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며 "우리은행을 고객과 우리 경제에 큰 힘이 되는 '강한 은행'으로 만들어 임기 안에 반드시 민영화를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행장은 또 "우리 경제에 깨끗한 피가 돌도록 하는 금융 대동맥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 지원을 늘리고 가계 부채 안정화를 위한 서민금융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