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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현대캐피탈, 특화상품으로 고객 잡기

  • 2015.10.28(수) 14:34

[금융 新 먹거리 전쟁] 1-2
상용차 리스 상품 출시 "개인사업자에게 유용"

현대캐피탈이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최근 선보인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이 대표적이다. 현대캐피탈은 이 상품의 월 리스료가 할부 이용 시 가격보다 낮아 초기 비용 투자가 많은 개인사업자에게 유용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리스 대상은 현대·기아의 포터, 봉고, 스타렉스, 카니발 등이다. 포터는 36개월간 월 32만 원에, 카니발은 월 56만 원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할부 대비 약 27% 저렴한 가격으로 만기 연장 시 추가 할인 혜택을 통해 더 저렴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상용차 리스 이용자는 개인사업자 특화상품인 '현대카드 MY BUSINESS'와 연계하면 블랙박스나 차 바닥 서비스를 무료로 받는다. 리스 상품을 이용하는 사업자라면 부가세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또 개인 리스 이용자에 대한 초기 리스료 면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새로 출시된 신형 아반떼 고객은 50만 원 한도 내에서, 기아차 레이 고객은 40만 원 한도 내에서 1, 2회차 월 이용료를 면제해준다. 신형 스포티지도 35만 원 한도 내에서 1회차 리스료를 면제해준다.

모든 개인 리스 전화상담 고객에게 리스료 10만 원 추가 할인도 해준다. 신형 아반떼는 최대 60만 원, 기아차 레이는 최대 50만 원, 스포티지는 최대 45만 원까지 할인된다.

현대캐피탈 리스 이용 고객은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차량을 인도받는 '브랜드 탁송', 만기반납 시 차량 훼손에 따른 고객 부담이 없는 가치 감가 미적용, 24시간 콜센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보험 무료가입,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받으며, 재이용고객은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차량유지 시 필요한 세금납부부터 차량점검 서비스, 계약 종료 후 중고차 처분도 현대캐피탈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ARS(1588-5211)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현대캐피탈 홈페이지(https://www.hyundaicapital.com)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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