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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새 사령탑에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

  • 2016.01.15(금) 14:22

농협 내 주요 보직 두루 거친 보험분야 전문가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사진)이 농협손해보험의 새로운 사령탑에 올랐다.

농협금융지주는 15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을 차기 농협손해보험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이달 말 농협손해보험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1979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공제경영기획•공제회계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농협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작년부터 농협생명보험 전략총괄 부사장을 맡아 왔다.

이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시절부터 보험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덕분에 농협 내에서도 보험과 리스크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해 농협생명 전략총괄 부사장을 맡아 15.8%에 불과하던 보장성보험 비중을 29%로 끌어 올렸다.

농협금융은 “이 내정자는 농협생명을 영업 중심 조직으로 개편해 환경 변화에 선제로 대응하는 등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성과를 내는 외유내강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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