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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CI보험' 보장 넓히고 보험료 낮췄다

  • 2016.08.29(월) 14:23

신개념 CI보험 '교보프리미어CI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보장은 늘리고 보험료는 확 낮춘 신개념 CI보험인 '교보프리미어CI보험'을 선보였다.

'교보프리미어CI보험'은 사망은 물론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한 질병(CI: Critical Illness)과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LTC: Long Term Care) 상태를 평생 보장한다.

특히 다른 상품보다 주계약의 보장 범위를 넓히고, CI와 연관성이 높은 질병에 대해서도 추가 보장을 대폭 확대했다.

중증세균성수막염과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4가지 질환을 새롭게 CI에 추가했다. 그동안 보장에서 제외했던 갑상선암 중 예후가 안 좋은 일부 암도 중대한 갑상선암으로 분류해 보장 범위에 포함했다.

기존 CI보험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하는 소액보장도 확대했다. 뇌출혈과 뇌경색증처럼 CI 발생 이전 단계의 질환이나 CI와 연관성이 높은 중증질환 9종도 질환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선지급률도 기본형은 80%, 보장강화형은 100%로 확대해 치료자금을 넉넉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장강화형의 경우 보험금 100% 선지급 후 사망 시 가입 금액의 10%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보장은 커졌지만, 보험료는 오히려 큰 폭으로 내렸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미리 확정된 예정이율로 보증해주지 않는 대신 공시이율로 적립해 보험료를 10~ 20%가량 낮췄다.

해지환급금이 기존 방식보다 다소 적어질 수 있지만, 생명보험 본연의 기능인 보장 혜택에 초점을 맞춰 저렴한 보험료로 더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CI나 LTC로 진단받거나 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인 장해 상태가 되면 주계약보험료 납부가 면제된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 시 교보생명만의 특화된 의료서비스인 헬스케어서비스도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추가 납부와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 시 금액에 따라 2.5%에서 최대 3.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기본형 1억원 가입 시 30세 남자 20년납 기준으로 월보험료는 23만6000원이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큰 질병에 대한 보장 필요성이 높아 CI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험료가 비싸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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