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신한생명 '생활비 주는 암보험' 눈길

  • 2017.11.22(수) 17:11

'5년간 100만원씩 생활비 지급…실직 등에 대비"

신한생명이 내놓은 '생활비 주는 암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의학기술 발달로 암 진단 후 생존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실직에 따른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신한생명의 '무배당 신한 인터넷 생활비 주는 암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실속형과 고급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고급형의 경우 실속형 보장에 더해 특정암 진단 급여금이 포함된다.


실속형 중 보험 가입 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보장 내용을 살펴보면, 암보장 개시일 이후 특정암 진단을 받으면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특정암이란 유방암과 자궁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을 제외한 암이다.

또 특정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뒤에는 3개월마다 30만원씩 20회 동안 검사비를 받는다. 유방암 또는 자궁암, 전립선암 진단시에는 500만원을 보장한다.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 등 소액암의 경우 150만원의 진단급여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암 또는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 관계자는 "의학 기술의 발달과 조기 검진 등의 영향으로 암진단 후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상당수가 실직에 따른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한 인터넷 생활비주는 암보험은 이러한 환경적 변화에 맞춰 각종 진단금은 물론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생활비가 지급되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