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8일 오전 2400만원을 찍었다. 1000만원 선을 넘었던 지난 11월 26일 이후 12일 만에 2배가 더 올랐다. 올 초와 비교하면 20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투기 논란이 뜨거운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8일 2400만원을 돌파하고 한때 25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1000만원대에 처음 들어섰던 지난 11월 26일 이후 12일 만에 2배로 껑충 뛰었다. 올 초와 비교하면 무려 2000%가 넘는 상승률이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오전 0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거래금액이 1코인당 2020만9000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20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2500만원까지 올랐다가 순식간에 2000만원으로 떨어진 뒤 한 시간도 안 돼 2200만원대를 회복하는 등 극심한 가격 변동을 연출했다.
다른 암호화폐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지난 주 대비 124% 오른 170만~175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 거래 금액도 같은 기간 116% 상승한 55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