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은행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지난 2일 임직원들과 함께 'KB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KB국민은행 임직원은 '금융소비자보호'가 핵심가치임을 인식하고 금융소비자의 이익증진에 기여, '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 선도은행으로 고객을 최우선 하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취지로 'KB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제정해 모든 임직원이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KB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금융소비자 공정한 대우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상품판매때 소비자권익 우선 등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소비자보호는 KB국민은행의 최우선 가치"라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은행 지위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 은행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우수' 등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