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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중소·중견기업에 1조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 2020.05.19(화) 17:07

수출입은행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이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신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방문규 수은 행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이 자동차부품과 소재·부품·장비기업 지원을 위해 상생플랫폼을 구축했다.

수은은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과 공동으로 '신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소·중견기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일괄계약을 맺어 수출거래를 이행할 때 수은과 서울보증보험이 각각 대출과 보증을 담당하는 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수은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물류기지 확장과 수출업체의 현지화 사업에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은은 수출품목과 참여기업을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총 40개사에 약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문규 행장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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