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LG하우시스와 손잡고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
LG하우시스를 통해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신한 쏠(SOL) 고객에게 시공 금액에 따라 혜택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LG하우시스와 제휴하고 주방·욕실 인테리어 시공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및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로그인 후 이벤트 메뉴에 있는 링크를 통해 쿠폰을 지급하고 쿠폰 등록을 통해 LG하우시스 사이트에서 8월 말까지 인테리어 온라인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 시공 계약 금액에 따라 500만원 이상 30만원, 1000만원 이상 60만원, 1500만원 이상 9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고, 가구 구매 등 주방 인테리어 시공 고객에겐 추가로 주방용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홈 인테리어 및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전통 금융업 경계를 넘어 실생활의 모든 솔루션을 제시하는 생활금융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하는 신한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종사업자 제휴 및 데이터 융합을 통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 쏠(SOL)에서는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 전기차 가격 조회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인가 받은 배달 앱 개발에 나서는 등 금융의 경계를 넘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원(ONE)신한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 친환경 모빌리티인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따릉이+(플러스)' 서비스를 탑재하고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