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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가상데이터룸 통해 부실채권 매각

  • 2021.07.20(화) 09:11

종이 없이 디지털 실사자료 제공
디지털전환·ESG 경영 동시 실천

NH농협은행이 가상데이터룸(VDR)을 활용해 부실채권(NPL) 매각에 나서면서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권준학 농협은행장/그래픽=비즈니스워치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업계 최초로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을 부실채권(NPL)매각 자산실사업무에 접목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상데이터룸이란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보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금융, 투자사 간의 협업과 정보 공유·관리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화 된 자산 실사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의 암호화와 접근통제수준을 높여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이번 도입은 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따른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친환경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ESG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ESG 경영을 통한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DT)으로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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