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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준비 박차…대규모 채용 나서

  • 2021.08.27(금) 09:34

담보대출 운영 및 지원부문 00명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 강조

카카오뱅크가 연내 주택담보대출 시장 진출을 예고한 가운데 경력직 채용을 통해 대규모의 관련 인력 확보에 나섰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그래픽=비즈니스워치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담보 대출을 운영할 경력직원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담보대출 운영 △담보대출 운영지원으로 각 분야별 00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내달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1월 비대면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담보대출 운영 부문은 카카오뱅크 고객서비스팀에서 전월세보증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에 대한 서류 접수부터 실행 등에 관한 대출 프로세스 전반을 담당한다. 

금융권에서 4년 이상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 경력이 필수 지원 조건이다. 금융권에서 다양한 여신 상품 업무를 경험하고 모바일 대출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는 우대할 예정이며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담보대출 운영지원 부문은 담보대출 상품의 서류 접수 업무를 담당하며 금융권 경력이 총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형태는 계약직이며 담보대출 상품 취급 경력자는 우대한다.

카카오뱅크는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현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뿐 아니라 추후 선보일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부 대출 상품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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