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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진양곤 의장 체제로 '리더십 재편' 단행

  • 2025.12.02(화) 16:04

김홍철·윤종선·이지환 전면 배치
단독대표 체제로 책임경영 강화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HLB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그룹 이사회 의장에 전념한다. 진 회장은 앞으로 그룹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 설계와 글로벌 전략 실행을 총괄할 예정이다.

HLB그룹은 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가 '전략적 집중'과 '신규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키워드로, 리더십 구조를 재정비해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더욱 탄탄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진 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한다. 진 의장은 향후 성장동력 확보, 계열사 간 시너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HLB그룹의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진 의장 직속 기구이자 사실상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현장지원본부도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획인사부문을 '전략기획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기반을 마련했다.

HLB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단독 대표이사 체계를 강화해, 경영 집중도를 높이고 성과에 기반한 명확한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한다.

HLB 대표이사 사장에는 김홍철 HLB이노베이션 대표가 내정돼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 대표는 2023년 인수한 HLB이노베이션의 초대 대표로서 조직 정비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HLB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에는 윤종선 HLB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윤 대표는 과거 하이쎌 대표를 지냈고, 호주에서 바이오메디컬 분야 전문 연구 과정을 이수해 기술과 사업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HLB생명과학의 신규 대표이사에는 백윤기 HLB 대표이사가 내정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성과 중심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HLB생명과학 대표이사인 남상우 HLB그룹 수석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HLB생명과학 자회사인 HLB셀은 그룹 현장지원본부 바이오링크팀 이지환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면서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김도연 HLB제넥스 대표이사는 자회사 HLB뉴로토브 대표이사를,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이사는 자회사 바이오스퀘어 대표이사를 각각 겸직한다. 모회사와 자회사 간 사업 연계 및 시너지를 강화하고, 일관된 경영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문정환 HLB그룹 인사부문 부회장은 "이번 인사는 전략적 집중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그룹의 성장 구조를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책임과 성과를 명확히 하고,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그룹 전반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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