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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카니발 후속' "이렇게 생겼다"

  • 2014.04.15(화) 08:37

뉴욕모터쇼서 최초 공개..국내는 6월 출시

기아차가 카니발 후속 모델의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1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명) 모델의 실차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일반 공개될 카니발 후속은 기아차가 9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카니발은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2000대, 해외에서 97만8000대 등 총 155만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 모델이다.
 
이번에 사전 공개된 북미 사양의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명)은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060mm로, 특히 휠베이스가 이전 모델보다 40mm 길어졌다.

이에 따라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고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치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북미 수출 모델에는 3.3 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3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한편, 카니발 후속 모델은 국내는 오는 6월, 북미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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