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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확 바꿨다' 기아차, 'The SUV 스포티지' 출시

  • 2015.09.15(화) 13:35

▲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진행된 ‘The SUV, 스포티지’ 공식 출시 행사에서 박한우 사장(오른쪽)과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이 신형 스포티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기아자동차가 15일 올 하반기 야심작인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발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1993년 첫 등장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370만대 이상 팔린 스포티지의 4세대 모델로 5년 만에 풀 체인지 됐다. 기아차는 지난 44개월 동안 총 3900억원을 투자해 'QL'(프로젝트명) 개발에 착수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신차를 개발하면서 디자인, 상품성, 품질 등 모든 측면에서 한층 더 높고 차별화된 기준을 가지고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신형 모델의 차체는 길이 4480mm, 폭 1855mm, 높이 1635mm 동급 최대 크기를 갖췄다. 휠베이스(축간 거리 2670mm)는 30mm, 길이는 40mm 각각 늘어나는 등 실내 공간이 커졌다. 차체 강성을 결정짓는 초고장력 강판 비중은 기존 18%에서 51%로 확대했다.
 
모델은 2.0 디젤 및 1.7 디젤 두 종류다. 성능과 연비 등 제품 사양은 현대차 투싼과 동일하다. 가격은 2.0 디젤 2346만~2842만원이다. 1.7 모델은 올 10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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