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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내수 확대 위해 손잡았다

  • 2016.03.13(일) 10:56

내수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 목표..노사 TFT 발족

한국GM노사가 올해 내수 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GM은 노사 양측이 올해 두 자릿수 내수 시장 점유율 달성을 위해 노사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하고 내수판매 증진을 위한 공동 해법을 찾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GM은 올해 초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노동조합과 국내영업부문, 노사부문, 대외협력부문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내수판매 활성화 TFT를 만들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논의된 아이디어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한국GM은 올해 초 새롭게 부임한 제임스 김 사장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끄는 힘(Powered by Innovation)’ 슬로건 아래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 들어 고남권 노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리점대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인천지역내 판매 활성화를 위해 회사 및 노조, 인천시와 지역경제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남권 한국GM 노조 지부장은 “노동조합의 선 제안으로 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사간 TFT 가 구성된 만큼 회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노동조합 역시 내수 판매 활성화라는 TFT의 취지를 살려 조합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철 한국GM 노사부문 부사장은 “회사는 노사간 TFT를 통해 제안된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검토해 나가는 한편, 내수 판매 중요성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올해 두자릿수 내수 시장 점유율을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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