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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토닉이 온다…SUV 풀 라인업 완성

  • 2017.06.07(수) 16:09

2030세대 겨냥…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
스토닉~모하비, SUV 라인업 완성…대응력 강화

기아자동차의 첫 소형 SUV 출시가 임박했다. 기아차로서는 소형에서 친환경, 대형 SUV에 이르는 풀 라인업이 완성된다.  

 

기아차는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 SUV 이름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외관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스토닉은 ‘재빠른’을 뜻하는 ‘Speedy(스피디)’와 음계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의미하는 ‘Tonic(토닉)’의 합성어다.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했다.

 

▲ 기아차의 소형SUV 스토닉 외관 이미지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를 통해 SUV의 강인함에 민첩한 느낌이 강조됐다. 전면부는 입체적인 그릴에 세로형 포그램프 가니쉬를 배치했고, 날렵한 모습의 헤드램프로 완성했다.

 

측면은 안정감 있게 자세를 낮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적용했고, 스토닉 만의 디자인으로 완성한 루프랙은 스포티한 스타일과 활용성까지 더했다.

 

실내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했다. 스포티한 느낌은 에어벤트로 SUV 특유의 강인함과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했고,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와 히터 컨트롤을 적용했다. 또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플로팅타입 네비게이션을 통해 젊은 감각의 실내디자인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기아차는 모하비(대형)와 쏘렌토(중형), 스포티지(준중형)와 니로(친환경)에 이은 소형 SUV 스토닉으로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해 지난 5월 출시한 스팅어와 함께 하반기 신차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의 젊은 고객을 겨냥한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과 안정성, 주행성능 면에서도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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