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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후속 신차명 '코란도' 확정..3월 출시

  • 2019.01.28(월) 13:01

예고 이미지 공개..'활 쏘는 헤라클레스' 형상화

쌍용자동차가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의 이름을 '코란도(Korando)'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차는 오는 3월 출시할 에정이다.

 

코란도는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는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이자, 국산차 대표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다. 신차는 2011년 준중형 SUV '코란도 C' 출시 후 8년만에 나오는 새 모델이다.

 

▲ '코란도' 신차(개발명 C300) 후측면 티저 이미지/자료: 쌍용차 제공

 

쌍용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새 모델은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고 설명했다.

 

'뷰:티풀'이란 새 코란도에서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바라보는 '스타일(Style) 뷰(VIEW)' ▲다른 모델에서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누리는 '테크(Tech) 뷰'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 '와이드(Wide) 뷰'를 함의한다는 설명이다.

 

쌍용차는 외관 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예고 광고) 이미지도 이날 공개했다. 외관 디자인은 신화 속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에서 영감을 받아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한 것이다.

 

세계적 SUV 디자인 흐름이라는 '로우 앤 와이드(Low & 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가 외형 디자인의 골격이다.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

 

▲ '코란도' 신차(개발명 C300) 측면 티저 이미지/자료: 쌍용차 제공
▲ '코란도' 신차(개발명 C300) 전측면 티저 이미지/자료: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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