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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베트남 제약사와 '완제약·건기식' 유통 업무협약 체결

  • 2023.04.05(수) 10:18

OPC파마슈티컬 JSC 통해 '하루엔진' 등 현지화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신규 수출 판로 확보"

삼진제약이 베트남의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제약기업과 손을 잡았다.

삼진제약은 베트남에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유통·공급하기 위해 베트남 제약사 OPC파마슈티컬 JSC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왼쪽)가 팜 티 쑤언 흥(Pham Thi Xuan Huong, 오른쪽) OPC파마슈티컬JSC 최고경영자와 베트남에서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유통·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사진=삼진제약

OPC파마슈티컬 JSC는 1977년 설립돼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트남 대표 제약회사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험실관리기준(GLP), 유통품질관리기준(GSP) 등 국제 표준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지에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천연물의약품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날 양사는 삼진제약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베트남 국내 유통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삼진제약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위시헬씨' 대표 품목인 올인원팩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의 현지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향후 삼진제약은 OPC파마슈티컬 JSC와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기존에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의약품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판로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이번 베트남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로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자사 주요 품목들의 신규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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