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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트렌드에 中 차이넥스트 지수 뜬다

  • 2013.07.26(금) 10:09

상하이증시 부진과 대조적..친환경·건강 종목 많아
중국 성장 패러다임 보여줘..한국 친환경 주식 관심

최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에서 선방하고 있는 중국 증시도 있다. 바로 중국의 차이넥스트 지수다. 차이넥스트 지수는 최근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상하이종합지수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차이넥스트 지수는 독자적인 혁신기업들이 상장된 지수로 친환경과 건강 관련 종목들이 많다. 반면 상하이증시는 굴뚝 산업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는 향후 중국의 성장 패러다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며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26일 "중국과 미국의 인구를 비교해보면 두 나라의 자동차 보급률이 같아지기 위해서는 전 세계 부존자원을 모두 자동차 생산에만 써도 모자란다"라며 "중국 성장에서 환경 이슈로 인한 갈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중국 정부 역시 환경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으며 결국 중국 차이넥스트 지수 강세는 중국이 친환경 성장에 매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개혁과 구조조정으로 성장 모멘텀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친환경 성장에 대한 정책 지원은 오히려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이미 환경보호를 위한 재정지출 비용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상태다.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생산 비중이 높아지고 신규 전력생산 설비에서 청정에너지 설비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있다. 2009년 이후 중국에서 투자된 청정에너지 금액은 미국을 크게 상회한다.

 

한 연구원은 중국이 친환경 투자를 전반적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까지 수력에 의존하고 있지만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한국 역시 전기차와 태양광, 풍력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중국 등의 관심을 감안하면 향후 성장성이 충분히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차와 관련해서는 삼성SDI와 우리산업, 피엔티, 피앤이솔루션 등을 관련주로 꼽았다. 태양광 업체로는 OCI와 에스에너지, 풍력은 태웅과 유니슨을 대표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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