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이틀 연속 떨어졌다. 4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보다 10.58포인트(0.54%) 내린 1954.11로 장을 마감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코스피지수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이틀 연속 뒷걸음질쳤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58포인트(0.54%) 내린
1954.11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한때 보합권까지 만회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팔자물량이 늘어나며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2억원, 41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740억원을 사들였다.
전날에 이어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한때 보합권까지 만회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팔자물량이 늘어나며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2억원, 41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740억원을 사들였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나타난) 신흥국 불안이 우리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군대가 크림반도 일대를 장악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옛 정부 복권을 요구하는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와 서방 세계가 강경대응을 고수하는 사이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