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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이마트 신용등급 낮춰

  • 2014.06.10(화) 18:28

무디스는 이마트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으로 한단계 낮췄다고 10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무디스는 실적부진과 대규모 투자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1~2년간 이마트의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Baa2 등급은 투기등급(Ba1)보다 두단계 높은 등급이다. 국내 기준으로 하면 BBB 등급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마트의 신용등급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 무디스는 이번에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낮추면서도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부여했다.

무디스는 이마트가 한국에서 탄탄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무구조도 향후 12~18개월 동안 Baa2에 부합하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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