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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청약에 30조 몰려..역대 최고

  • 2014.12.11(목) 17:35

삼성SDS·삼성생명 기록 갈아치워
마감시간 직전까지 투자자 몰려

제일모직 일반청약에 30조원의 뭉칫돈이 몰리며 공모주 청약 역사를 다시 썼다. 청약 마지막날 제일모직 청약 최종 경쟁률은 194.9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

은 30조649억3131만500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삼성SDS의 청약증거금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인 삼성생명을 넘어서는 규모다. 삼성SDS의 최종 청약경쟁률은 134.19대1, 청약증거금은 15조5520억원이었다. 2009년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당시 경쟁률은 40.60대 1이었고 청약증거금은 19조8000억원이었다.

 

증권사별 일반청약 경쟁률은 신한금융투자가 330.2대 1에 달했고 삼성증권이 264.2대 1, 하나대투증권이 189.7대 1을 기록했다.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에 각각 10조원과 9조원 이상이 몰렸다.

 

청약 첫날과 마찬가지로 청약 증권사 지점은 청약신청이 쇄도했다. 일부 증권사는 청약마감 시간인 4시까지 청약접수가 완료되지 못해 4시를 기준으로 객장을 찾은 고객들의 접수를 추가로 받아 최종 공지가 늦어지기도 했다.

 

최근 삼성SDS 공모가 큰 성공을 거둔데다 올해 마지막 IPO 대어로 꼽히면서 청약 신청자가 쇄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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