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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첫 브랜드 게임사업 '닻 올렸다'

  • 2016.06.05(일) 10:32

액션RPG '원' 정식출시

카카오가 '카카오게임S'라는 이름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첫 야심작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인 ‘원(O.N.E, Odium Never Ends)'이다.

 

카카오는 지난 4일 신작 원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국내 주요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전부터 110만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유저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에서 게임의 완성도를 한단계 높였으며, 이달 1일과 2일 카카오게임샵과 원스토어에서 차례대로 진행한 선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준비를 갖춘 바 있다.

 

코어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카카오가 퍼블리싱하는 원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제작에 참여한 개발진들이 주축으로 개발한 하드코어 모바일 액션 RPG다. ‘수호’, ‘습격’, ‘복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인 취향의 액션과 유저간 대결 요소를 차별화 된 시스템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게임플랫폼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기존 액션 RPG 대비 소셜 기능이 한층 강화된 게임성이 눈길을 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S 테스크포스(TF)장은 “정식 출시된 ‘원(O.N.E) for Kakao’는 CBT에서 접수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전반에 걸친 폴리싱 작업을 거쳐 그래픽 개선, 맵 추가, 대전모드 강화 등 게임성이 한층 향상된 작품”이라며, “액션 RPG 게이머들이 원하는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만족스러운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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