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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대형 금융센터 오픈…토탈 WM 나선다

  • 2016.12.13(화) 16:18

강남·강북 등 3곳 동시에 선보여
맞춤상품 설계 등 원스톱 서비스

삼성증권이 지점 대형화를 통해 체계적인 토탈 자산관리(WM) 서비스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형 금융센터 3곳을 동시에 선보였다. 

 

삼성증권은 13일 지점 방문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강북금융센터(을지로 교원내외빌딩)와 강남금융센터(남부순환로 군인공제회관빌딩), 삼성타운금융센터(서초동 삼성타운) 등 3곳이다.

 

3개 금융센터는 고객과의 소규모 상담이 가능한 10여개의 상담실과 소세미나실, 대형 세미나실, 업무존 등을 갖췄다. 금융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게 프라이빗뱅킹(PB), 법인전담영업·상담(RM), 세무·부동산 등 전문가와 기업금융(IB)·고객상품채널(CPC) 전략실을 비롯한 본사 차원의 지원이 더해져 팀 방식의 체계적, 조직적 토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강북금융센터

 

오픈과 함께 지점별로 '2017년 경제전망 및 증시전망', '효율적인 분산투자를 위한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관리 필수인 세무이야기', '부동산 투자 트렌드' 등을 주제로 매주 1회 이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맞춤형 사모상품 설계도 해준다.

 

삼성증권은 "주요 거점 지역의 금융센터 오픈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으로 현장과 조직을 혁신하고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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